제1회 서초구 아버지센터 '핵심가치 5P'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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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상] 이희선 - 아버지들 인생의 이모작 멋지게 시작해 보자구요!


“청소부 아저씨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와 함께 구립 어린이집에 가던 중 청소하던 나를 발견하고 다섯 살 먹은 어린이가 저에게 건넨 인사말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제가 청소하다가 만나는 어린이는 감사하다는 말을 저에게 건네곤 합니다. 순간 아침 일찍 나와서 길거리 청소를 해서 피곤했던 저는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열심히 길거리 청소하는 일을 계속합니다. 저는 서초구청 청소 행정과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청소하다 마주치는 어린이가 반갑게 건네는 인사말, 수고한다고 물 한잔 건네는 동네 주민들 덕분에 저는 서초구청에서 뒷골목 청소 도우미로 재미있고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30년 넘게 공기관에서 근무하다가 2019년도 6월에 정년 퇴직을 하였습니다. 퇴직하고 나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정년 퇴직을 하면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사회공헌활동을 15년 전부터 해 왔습니다. 정년퇴직 전부터 직장에 다니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싶어서 저는 국가기술자격증인 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주말과 개인 휴가를 이용하여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머리를 깎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1,000시간 가까운 사회공헌활동을 하여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표창장도 받았고,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강남구청 및 여러 기관에서 표창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경험으로 하여 퇴직 후에는 이와 연관된 일을 하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의 퇴직 후의 꿈은 코로나로 인하여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동안 정기적으로 그리고 수시로 이미용 봉사를 받았던 대상들을 상대로 머리 깎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감염의 위험 때문에 봉사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실망이 되었습니다. 제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독거 노인, 소외된 장애우들의 얼굴이 아른거려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처음 몇 달 동안은 집에서 멍하니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더군요. 퇴직 후의 인생구상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친구들 만나서 등산이나 운동, 음주로 시간을 죽이고 친구들 손자, 손녀 자랑을 듣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동창이 자기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모집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너도 한 번 참여해 보라는 말에 서초구청 채용 공고란에서 뒷골목 청소 도우미라는 기간제 근로자 사업에 지원하게 되었고, 운 좋게 채용이 되었습니다. 지금 8개월 정도 일하고 있는데 저는 이 일이 좋습니다. 돈벌이도 하고 주민들을 위하여 청소하는 일은 좋은 일이라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막연했고 염려하고 걱정했던 내 생각과 행동들은 활기를 찾았습니다.

퇴직한 후 새로운 일자리에 대하여 미리 염려하고 걱정하는 일들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있는 자기의 모습을 그대로 직시하고 또 자기 형편에 맞게 일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은퇴 후 자기의 형편과 마음이 끌리는 새로운 분야에서 다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자긍심과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의 정도나 사회적인 시선, 편견 등은 아무런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매일 매일을 즐겁고 감사하며 지냅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할 공간이 다시 주어졌다는 점에서 대단히 만족스럽고 업무 자체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현재 저는 꿈꾸는 청소부이며, 꿈꾸는 아버지이며, 희망이 있는 서초 구민입니다. 나이와 환경에 지지 않고, 세상의 편견에 지지 않고, 꿈을 꾸고 실천하고 변화함으로써 멋있는 인생을 살고자 합니다. 청소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일에서 보람을 찾고 싶습니다. 청소를 하다 보니 주민들과 소통할 기회도 많이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말을 건네는 주민들, 정겹게 대해주는 주민들, 음료수와 사탕을 주며 아저씨 고생한다는 이들의 인사 소리에 저는 많은 격려와 힘을 얻습니다.

사람이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직업에 귀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주관적인 생각이고 불필요한 생각입니다. 자기가 보람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자기의 형편과 나이와 그리고 사회적, 문화적인 가치에 눈높이를 맞추고 일한다면, 그 직업은 굉장히 소중한 직업이 되고, 보람 있는 직업이 될 것입니다. 저는 현재 제가 하고 일에 대하여 만족합니다. 비록 사회에서는 아직도 청소하는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지만, 저는 사회가 아직도 나를 필요로 하고, 제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자주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자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및 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회복지 중에서도 노인과 장애우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서 기회가 온다면 그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서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얼마 전에 취득하였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정말로 멋진 말입니다. 제 나이 60대 초반으로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나이지만 다른 각도로 생각해보면 지금은 인생의 후반전이 아니라 인생의 시작입니다. 일모작이 끝났으니 이모작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버지들 인생의 이모작 멋지게 시작해 보자구요!

제1회 서초구 아버지센터 '핵심가치 5P'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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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상] 이희선 - 아버지들 인생의 이모작 멋지게 시작해 보자구요!


“청소부 아저씨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와 함께 구립 어린이집에 가던 중 청소하던 나를 발견하고 다섯 살 먹은 어린이가 저에게 건넨 인사말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제가 청소하다가 만나는 어린이는 감사하다는 말을 저에게 건네곤 합니다. 순간 아침 일찍 나와서 길거리 청소를 해서 피곤했던 저는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열심히 길거리 청소하는 일을 계속합니다. 저는 서초구청 청소 행정과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청소하다 마주치는 어린이가 반갑게 건네는 인사말, 수고한다고 물 한잔 건네는 동네 주민들 덕분에 저는 서초구청에서 뒷골목 청소 도우미로 재미있고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30년 넘게 공기관에서 근무하다가 2019년도 6월에 정년 퇴직을 하였습니다. 퇴직하고 나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정년 퇴직을 하면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사회공헌활동을 15년 전부터 해 왔습니다. 정년퇴직 전부터 직장에 다니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싶어서 저는 국가기술자격증인 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주말과 개인 휴가를 이용하여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머리를 깎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1,000시간 가까운 사회공헌활동을 하여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표창장도 받았고,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강남구청 및 여러 기관에서 표창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경험으로 하여 퇴직 후에는 이와 연관된 일을 하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의 퇴직 후의 꿈은 코로나로 인하여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동안 정기적으로 그리고 수시로 이미용 봉사를 받았던 대상들을 상대로 머리 깎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감염의 위험 때문에 봉사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실망이 되었습니다. 제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독거 노인, 소외된 장애우들의 얼굴이 아른거려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처음 몇 달 동안은 집에서 멍하니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더군요. 퇴직 후의 인생구상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친구들 만나서 등산이나 운동, 음주로 시간을 죽이고 친구들 손자, 손녀 자랑을 듣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동창이 자기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모집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너도 한 번 참여해 보라는 말에 서초구청 채용 공고란에서 뒷골목 청소 도우미라는 기간제 근로자 사업에 지원하게 되었고, 운 좋게 채용이 되었습니다. 지금 8개월 정도 일하고 있는데 저는 이 일이 좋습니다. 돈벌이도 하고 주민들을 위하여 청소하는 일은 좋은 일이라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막연했고 염려하고 걱정했던 내 생각과 행동들은 활기를 찾았습니다.

퇴직한 후 새로운 일자리에 대하여 미리 염려하고 걱정하는 일들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있는 자기의 모습을 그대로 직시하고 또 자기 형편에 맞게 일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은퇴 후 자기의 형편과 마음이 끌리는 새로운 분야에서 다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자긍심과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의 정도나 사회적인 시선, 편견 등은 아무런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매일 매일을 즐겁고 감사하며 지냅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할 공간이 다시 주어졌다는 점에서 대단히 만족스럽고 업무 자체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현재 저는 꿈꾸는 청소부이며, 꿈꾸는 아버지이며, 희망이 있는 서초 구민입니다. 나이와 환경에 지지 않고, 세상의 편견에 지지 않고, 꿈을 꾸고 실천하고 변화함으로써 멋있는 인생을 살고자 합니다. 청소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일에서 보람을 찾고 싶습니다. 청소를 하다 보니 주민들과 소통할 기회도 많이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말을 건네는 주민들, 정겹게 대해주는 주민들, 음료수와 사탕을 주며 아저씨 고생한다는 이들의 인사 소리에 저는 많은 격려와 힘을 얻습니다.

사람이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직업에 귀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주관적인 생각이고 불필요한 생각입니다. 자기가 보람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자기의 형편과 나이와 그리고 사회적, 문화적인 가치에 눈높이를 맞추고 일한다면, 그 직업은 굉장히 소중한 직업이 되고, 보람 있는 직업이 될 것입니다. 저는 현재 제가 하고 일에 대하여 만족합니다. 비록 사회에서는 아직도 청소하는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지만, 저는 사회가 아직도 나를 필요로 하고, 제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자주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자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및 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회복지 중에서도 노인과 장애우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서 기회가 온다면 그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서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얼마 전에 취득하였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정말로 멋진 말입니다. 제 나이 60대 초반으로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나이지만 다른 각도로 생각해보면 지금은 인생의 후반전이 아니라 인생의 시작입니다. 일모작이 끝났으니 이모작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버지들 인생의 이모작 멋지게 시작해 보자구요!

느낌 한마디 24

  • 퇴직 하고도 계속 일을 하려는 마음이 넘 멋지고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해서 공헌활동에 계속 관심갖으며 자격증 까지 준비하는 멋진모습 응원 합니다.인생 이모작 화이팅 하세요
    안미진
    2021-10-30 21:59:50
  • 넘넘 멋지세요
    인생 이모작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제비꽃
    2021-10-15 07:36:32
  • 멋지십니다 건강하여 일을 할수있다는 건
    축복입니다 즐겁게 일하시고 행복하세요 ????
    샛별
    2021-10-14 14:21:49
  • 삶의가치관을 가지고 계시네여
    이은영(장미)
    2021-10-14 09:53:59
  • 김희정
    2021-10-10 11:39:17
  • 평소에 사회소외계층에 관심 갖으시고 봉사하시는 마음 항상 존경하고 있습니다. 멋진 인생 이모작 화이팅!
    손인기
    2021-10-10 08:25:08
  • 응원합니다~화이팅
    이덕영
    2021-10-07 17:44:06
  • 이모작 멋진인생 응원합니다
    박혜란
    2021-10-07 17:26:38
  • 서초구 아버지들 화이팅입나다
    김예진
    2021-10-07 14:56:24
  • 서초구 거리가 밝아진 이유가 있었네요 ㅡ 감사드립나다
    이희순
    2021-10-07 10:44:56
  • 감사합니다 진정한 아버지입니다
    기우진
    2021-10-06 08:56:20
  • 이희선 선생님,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길거리 청소와 또한 그일에 대해 글을 쓰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따듯한 마음이 온동네를 환하게 만드는거같네요.
    앞으로도 건강하셔서 사회의 공헌이 되는 일들을 마음껏 베푸시기를 기대합니다.
    서수연
    2021-10-05 20:53:36
  • 이모작 멋지게 시작 하셨네요^^^
    김경란
    2021-10-05 15:36:23
  • 이희선님의 진솔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공기관 퇴직 후 가진 낮은? 그에게 주어진 새일이 길가는 친구에게도 께끗해진 길을 보고 고마운 마음이 들고 그대로 인사로 포현하는 장면이 고맙습니다. 담배 꽁초, 낙옆, 휴지 등 을 쓸고 청소하고 치우는 일이 실제로 어린눈에도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는 현재가 행복이 될 수 있다니 .... 감격입니다.
    이충영
    2021-10-05 09:38:57
  • 공감합니다
    강호
    2021-10-02 19:52:23
  • 아버지 감사합니당
    조승재
    2021-10-02 19:50:57
  • 축하 드립니다
    김낙겸
    2021-10-01 14:43:51
  • 공모전 수상을 축하드리며 당신을응원합니다
    조익현
    2021-10-01 13:10:35
  • 우리 동네에 이렇게 멋진분이 계셨군요.
    어쩐지 어느날부터 길거리가 환해지드라고요.
    맘도 고우시고 글솜씨는 더 대단하십니다.
    다시 밝은세상오면 꼭 꿈을 이루세요.
    응원합니다.
    김현미
    2021-10-01 10:43:53
  • 멋지게 사시는 이희선복지협의체위원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직업은 귀천이 없습니다 훌륭하신 아버지이며 집안의 가장으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시고 주어진일에 열정을 가지시며 활동하심에 본받을 따름입니다.
    다시한번 공모전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코로나19 해제되어 행복한가위소리 이미용봉사활동을 할수있기를 기다립니다.
    홍순화
    2021-09-30 20:12:47
  • 직업에 있어서 귀천은 주관적인 생각뿐이라는 글귀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렇게 봉사정신 투철하신 분이 동네를 청소해 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종현
    2021-09-30 14:11:35
  • 서초구 아버지센터 공모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생 이모작 멋있게 시작 하고 계십니다
    항상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및 협조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신의철
    2021-09-30 13:31:45
  • 서초구 서초4동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이희선 동협의체위원님이시자 나눔이웃님^^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코로나가 빨리 정복되어 행복한 가위소리를 들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명선
    2021-09-30 12:06:32
  • 2019년부터 이미용봉사 함께하면서 봉사활동에 열심이신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생각을 갖고계셨네요.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서 다시 이미용 봉사 할수 있기를 기다립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미라
    2021-09-30 12: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