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초구 아버지센터 '핵심가치 5P'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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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상] 백승우 - 아버지!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의 아버지!


아버지! 연일 계속되는 덥고 습한 무더위에 매일 코로나 19 확진자는 늘어나는 상황에서 자주 찾아 뵐 수는 없고 혹시나 아프신 데는 없으신 지, 요즘 식사는 잘 하고 계신 지 하루하루 걱정이 앞서곤 합니다.

언제든 보고 싶으면 만날 수 있고 가족들 모두 모여 즐거운 명절을 보내며 아버지 어머니 모두 언제나 곁에 계시는 것이 예전에는 당연하고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거라 생각되었는데, 그 당연한 것들이 어떠한 준비도 없이 몇 년 사이 코로나로 인해 할 수 없는 것들이 되어버리고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소천에 더 이상 어머니 목소리도 듣지 못하는 그런 아픔이 되었어요. 정말 이번 일을 겪으면서 당연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고, 또한 시간이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아쉬움에 쑥스럽지만 두서없이 이렇게 아버지께 제 마음을 적어 보려 합니다.

아버지!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난 지 올해로 벌써 만 45년이 되었어요. 제가 이 나이가 되어보니 제가 태어날 즈음 아버지께서 마흔 넷의 나이에 6명의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또 낳기가 많이 걱정되셨을 거라 생각되는데 용기를 내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희생과 용기 덕분에 오늘의 제가 한 가정을 이루고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감사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녀를 한 명 더 낳는다는 것은 그만큼의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저 역시 부모가 되고 보니 새삼 더 느끼게 됩니다. 저 역시 지금껏 열심히 살아왔지만, 앞으로도 두 분의 희생과 헌신에 부끄럽지 않은 7남매의 막내 아들로 더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갈 것을 약속 드려요. 이런 저의 약속과 다짐이 아버지께 무더운 여름날 힘이 되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올해는 저에게 정말 뜻깊고 의미 있는 한해였어요.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먼저 떠나 보내시고, 힘든 가운데도 용기와 시간을 내어 우리 자손들을 위한 자서전을 집필해 출간해 주셨으니까요. 태어나서 지금껏 가훈으로 배우고 외웠던 '부지런히 배워서 동포 위해 일하자'를 제목으로 번듯한 책 한권을 받게 되니 너무나 신기하고 존경스러울 따름이었어요. 더구나 아버지와 어머니 사진이 인쇄된 책을 설레는 마음으로 첫 장을 열었을 때의 그 가슴 벅참은 아직도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이 책을 통해서 저 역시 지금껏 몰랐던 아버지의 시간들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고 느끼며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늘 존경스럽고 멋진 아버지셨지만, 같은 남자로서 인간으로서 아버지께서 살아오신 그 발자취를 따라 읽어가면서 '과연 나 라면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더 존경하는 마음과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버지께서 흔히 드라마에서 보았던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등 한국사에 있어서 큰 두 전쟁을 몸소 겪으신 분이라는 사실이 꽤 놀라워요. 더욱이 아버지 자서전을 통해 아버지께서 겪으신 이야기들을 보면서 전쟁의 참상에 대해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1933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나셔서 식민지하에서 유년시절을 보내시고, 어린 나이에 어머니까지(저의 할머니) 잃으셨으니 그 아픔이 얼마나 크셨을까 싶어요. 마흔 넘은 나이에 어머니를 잃은 저 역시 그 슬픔이 아직도 큰데, 아버지는 어린 나이에 할머니를 잃으셨으니 그 슬픔과 아픔이 얼마나 감당하기 어려웠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하셨으니 아버지가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때 6.25 전쟁을 겪으시면서 반공투쟁단체인 DX단을 조직하여 반공 운동도 하시고 총살 위험까지 겪으신 후, 이후 먼저 가신 동지분들의 추모 활동까지 기획해서 준비하신 아버지의 젊은 날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였습니다. 지금 종헌이, 종윤이의 나이였던 십대의 아버지께서 얼마나 두렵고 무서우셨을까 싶기도 하고, 아버지의 패기와 애국심에 존경심과 감사함을 표현하게 됩니다.

그 무서운 6.25 전쟁을 치루시면서도 수재들만 간다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합격하셨으니, 그동안 준비하며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인고의 시간을 보내셨을까요. 이렇듯 아버지께서 걸어오신 한 평생은 저희 가족들의 자랑이고 자부심이에요.

어렸을 적 제가 기억하는 아버지는 늘 바쁘신 모습이었어요. 아버지의 자서전을 읽어보고, 또 커서 지나고 보니, 그 모습들이 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는 사실에 다시금 놀랐어요. 아버지는 일곱 자녀와 아내, 즉 아홉 식구의 가장으로서 그 책임을 다함에 소홀함이 없으셨고, 백씨 가문의 아들로서 가문을 빛내고, 부모님께 효도하기에 부족함이 없으셨습니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차와 버스와 배까지 갈아타시며 먼 거리 통학을 하시면서 박사학위까지 받으시고, 대학교에서도 후학 양성을 위해 교수로서의 본분을 다하셨고,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역할을 다 하셨으니 그 매 시간마다 순간순간 얼마나 계획하시고 노력하시는 삶을 사셨는지 다시금 느껴지고 그려집니다. 그런 인고의 노력과 시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아버지와 저희 가족들이 있게 되었고, 아버지의 인생이 얼마나 의미 있고 값진 것인지, 멋진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젊음을 보내셨는지 그 자체만으로도 존경하고 감탄하며 박수를 쳐드리고 싶어요.

아버지! 저도 올해 결혼 20년차로 두 아들을 낳아 키우면서 아버지의 아들에서 한 여자의 남편과 두 아들의 아버지로 살면서, 과연 ‘나 역시 우리 두 아들이 우러러볼 수 있는 삶을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저 역시 종헌이, 종윤이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자랑스러운 나의 아버지! 어머니께서 3년전에 갑자기 뇌출혈로 소천하시고 수원에서 요즘 아버지 혼자 생활하시는 모습이 많이 마음 아프고, 코로나로 인해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자주 찾아 뵙지 못해 늘 죄송한 마음 뿐이에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없어지길 바라면서 또한 아버지 역시 힘든 상황이지만 더욱 힘내시고 건강 챙기시기를 항상 기도합니다.

종헌이, 종윤이가 벌써 고3, 고1인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 라는 저희 집 가훈에 맞게 잘 키워서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부지런히 배워서 동포 위해 일하자'의 큰 뜻을 대대손손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버지께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저희 곁에 오래오래 함께해 주셔야 해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현재를 즐기시며 더 많은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들에게 ‘기생충’, ‘미나리’ 같은 좋은 영화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운동도 더 많이 하시고, 지금껏 열심히 사셨던 만큼 아버지께서 이제는 앞으로 더 많이 즐기시고 누리시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저희도 옆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항상 거대한 꿈 너머 꿈을 꾸고 계획적으로 살되 삶의 순간순간 즐거움과 행복을 강조하신 아버지의 가르침을 새기면서, 저도 아버지의 아들로 부끄럽지 않고, 나날이 발전하는 제 자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주현님!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의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아버지여서 너무나 감사하고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사랑해요~ 아빠!

2021년 8월 7일
아버지 막내아들 승우 올림

제1회 서초구 아버지센터 '핵심가치 5P'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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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상] 백승우 - 아버지!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의 아버지!


아버지! 연일 계속되는 덥고 습한 무더위에 매일 코로나 19 확진자는 늘어나는 상황에서 자주 찾아 뵐 수는 없고 혹시나 아프신 데는 없으신 지, 요즘 식사는 잘 하고 계신 지 하루하루 걱정이 앞서곤 합니다.

언제든 보고 싶으면 만날 수 있고 가족들 모두 모여 즐거운 명절을 보내며 아버지 어머니 모두 언제나 곁에 계시는 것이 예전에는 당연하고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거라 생각되었는데, 그 당연한 것들이 어떠한 준비도 없이 몇 년 사이 코로나로 인해 할 수 없는 것들이 되어버리고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소천에 더 이상 어머니 목소리도 듣지 못하는 그런 아픔이 되었어요. 정말 이번 일을 겪으면서 당연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고, 또한 시간이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아쉬움에 쑥스럽지만 두서없이 이렇게 아버지께 제 마음을 적어 보려 합니다.

아버지!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난 지 올해로 벌써 만 45년이 되었어요. 제가 이 나이가 되어보니 제가 태어날 즈음 아버지께서 마흔 넷의 나이에 6명의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또 낳기가 많이 걱정되셨을 거라 생각되는데 용기를 내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희생과 용기 덕분에 오늘의 제가 한 가정을 이루고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감사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녀를 한 명 더 낳는다는 것은 그만큼의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저 역시 부모가 되고 보니 새삼 더 느끼게 됩니다. 저 역시 지금껏 열심히 살아왔지만, 앞으로도 두 분의 희생과 헌신에 부끄럽지 않은 7남매의 막내 아들로 더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갈 것을 약속 드려요. 이런 저의 약속과 다짐이 아버지께 무더운 여름날 힘이 되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올해는 저에게 정말 뜻깊고 의미 있는 한해였어요.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먼저 떠나 보내시고, 힘든 가운데도 용기와 시간을 내어 우리 자손들을 위한 자서전을 집필해 출간해 주셨으니까요. 태어나서 지금껏 가훈으로 배우고 외웠던 '부지런히 배워서 동포 위해 일하자'를 제목으로 번듯한 책 한권을 받게 되니 너무나 신기하고 존경스러울 따름이었어요. 더구나 아버지와 어머니 사진이 인쇄된 책을 설레는 마음으로 첫 장을 열었을 때의 그 가슴 벅참은 아직도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이 책을 통해서 저 역시 지금껏 몰랐던 아버지의 시간들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고 느끼며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늘 존경스럽고 멋진 아버지셨지만, 같은 남자로서 인간으로서 아버지께서 살아오신 그 발자취를 따라 읽어가면서 '과연 나 라면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더 존경하는 마음과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버지께서 흔히 드라마에서 보았던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등 한국사에 있어서 큰 두 전쟁을 몸소 겪으신 분이라는 사실이 꽤 놀라워요. 더욱이 아버지 자서전을 통해 아버지께서 겪으신 이야기들을 보면서 전쟁의 참상에 대해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1933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나셔서 식민지하에서 유년시절을 보내시고, 어린 나이에 어머니까지(저의 할머니) 잃으셨으니 그 아픔이 얼마나 크셨을까 싶어요. 마흔 넘은 나이에 어머니를 잃은 저 역시 그 슬픔이 아직도 큰데, 아버지는 어린 나이에 할머니를 잃으셨으니 그 슬픔과 아픔이 얼마나 감당하기 어려웠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하셨으니 아버지가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때 6.25 전쟁을 겪으시면서 반공투쟁단체인 DX단을 조직하여 반공 운동도 하시고 총살 위험까지 겪으신 후, 이후 먼저 가신 동지분들의 추모 활동까지 기획해서 준비하신 아버지의 젊은 날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였습니다. 지금 종헌이, 종윤이의 나이였던 십대의 아버지께서 얼마나 두렵고 무서우셨을까 싶기도 하고, 아버지의 패기와 애국심에 존경심과 감사함을 표현하게 됩니다.

그 무서운 6.25 전쟁을 치루시면서도 수재들만 간다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합격하셨으니, 그동안 준비하며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인고의 시간을 보내셨을까요. 이렇듯 아버지께서 걸어오신 한 평생은 저희 가족들의 자랑이고 자부심이에요.

어렸을 적 제가 기억하는 아버지는 늘 바쁘신 모습이었어요. 아버지의 자서전을 읽어보고, 또 커서 지나고 보니, 그 모습들이 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는 사실에 다시금 놀랐어요. 아버지는 일곱 자녀와 아내, 즉 아홉 식구의 가장으로서 그 책임을 다함에 소홀함이 없으셨고, 백씨 가문의 아들로서 가문을 빛내고, 부모님께 효도하기에 부족함이 없으셨습니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차와 버스와 배까지 갈아타시며 먼 거리 통학을 하시면서 박사학위까지 받으시고, 대학교에서도 후학 양성을 위해 교수로서의 본분을 다하셨고,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역할을 다 하셨으니 그 매 시간마다 순간순간 얼마나 계획하시고 노력하시는 삶을 사셨는지 다시금 느껴지고 그려집니다. 그런 인고의 노력과 시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아버지와 저희 가족들이 있게 되었고, 아버지의 인생이 얼마나 의미 있고 값진 것인지, 멋진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젊음을 보내셨는지 그 자체만으로도 존경하고 감탄하며 박수를 쳐드리고 싶어요.

아버지! 저도 올해 결혼 20년차로 두 아들을 낳아 키우면서 아버지의 아들에서 한 여자의 남편과 두 아들의 아버지로 살면서, 과연 ‘나 역시 우리 두 아들이 우러러볼 수 있는 삶을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저 역시 종헌이, 종윤이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자랑스러운 나의 아버지! 어머니께서 3년전에 갑자기 뇌출혈로 소천하시고 수원에서 요즘 아버지 혼자 생활하시는 모습이 많이 마음 아프고, 코로나로 인해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자주 찾아 뵙지 못해 늘 죄송한 마음 뿐이에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없어지길 바라면서 또한 아버지 역시 힘든 상황이지만 더욱 힘내시고 건강 챙기시기를 항상 기도합니다.

종헌이, 종윤이가 벌써 고3, 고1인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 라는 저희 집 가훈에 맞게 잘 키워서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부지런히 배워서 동포 위해 일하자'의 큰 뜻을 대대손손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버지께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저희 곁에 오래오래 함께해 주셔야 해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현재를 즐기시며 더 많은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들에게 ‘기생충’, ‘미나리’ 같은 좋은 영화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운동도 더 많이 하시고, 지금껏 열심히 사셨던 만큼 아버지께서 이제는 앞으로 더 많이 즐기시고 누리시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저희도 옆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항상 거대한 꿈 너머 꿈을 꾸고 계획적으로 살되 삶의 순간순간 즐거움과 행복을 강조하신 아버지의 가르침을 새기면서, 저도 아버지의 아들로 부끄럽지 않고, 나날이 발전하는 제 자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주현님!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의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아버지여서 너무나 감사하고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사랑해요~ 아빠!

2021년 8월 7일
아버지 막내아들 승우 올림

느낌 한마디 4

  • 가슴이 뭉클해지고 제가 철들기 전 돌아가신 아버지가그립네요.감사하다는 표현 한번 못했거든요 ㅠ
    제비꽃
    2021-10-18 07:14:35
  • 부모은 기다려 주지 않지요 있을때 사랑하고 아끼면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보다는 바쁜 시간을 쪼개면 또 시간이 남는다라고 설득 박사님께서 말씀하신것이 기억이 납니다, 마음이 있으면 길이 있다는 것지요 .홀로 계신 아버님을 위하여 화이팅 입니다,
    이은영(장미)
    2021-10-14 10:02:19
  • 아버님에 대한 많은 애정과 사연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아버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현재도 많은 업적을 이루셨지만 앞으로도 더 건승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영민
    2021-10-05 14:28:12
  •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네요.
    저희 부모님 떠올리며, 효도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글 감사드려요.
    박이슬
    2021-10-05 12:08:58